단풍 곱게 물든......秋114 가을 연가 눈물 나도록 사무치게 그리운 ...이여! 갈바람에 묻어온 이 향기는 그대의 숨결인가요. 2010. 10. 23. 가을 편지 가을 편지//유승희 딱히 꼬집어 할 말은 없지만 잘 있는 가 안부 한 마디일지 라도, 가을바람에 사락사락 흔들리던 은행잎 우수수 날리면 노오란 낙엽 엽서 한 장에 가을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요 가을은, 그런가 봐요 온 세상을 형형색색 아름다움으로 물들이기도 하는가하면 한편, 낙엽이 오.. 2010. 10. 20.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건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건//유승희 꼭, 곁에 함께 하지 않아도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어도 나의 안부를 묻고 걱정 해 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무료한 하루의 일상을 보낼 때 딱히 긴 대화가 아니더라도 울적한 맘을 달래주는 한 통의 전화를 해 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 2010. 10. 16. 마냥, 서럽습니다 마냥, 서럽습니다//유승희 가던 걸음 멈춘 채 불현듯 치미는 혈관을 타고 화르르 돌아다니는 이, 그리움을 어쩌랴 가슴이 욱신욱신 저리도록 파고드는 이, 보고픔을 어쩌랴 아! 오장이 오그라드는 비애 별처럼 쏟아지는 갈 햇살이 마냥 서럽습니다. 사진//작은새님 Amy Sky - Soledad 2010. 10. 16.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