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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곱게 물든......秋

마냥, 서럽습니다

by 비 사랑 2010. 10. 16.

 

 

마냥, 서럽습니다//유승희 가던 걸음 멈춘 채 불현듯 치미는 혈관을 타고 화르르 돌아다니는 이, 그리움을 어쩌랴 가슴이 욱신욱신 저리도록 파고드는 이, 보고픔을 어쩌랴 아! 오장이 오그라드는 비애 별처럼 쏟아지는 갈 햇살이 마냥 서럽습니다. 사진//작은새님
                                                                                 Amy Sky - Sole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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