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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즙을 뚝뚝...夏21

열대야...2 하늘이 뚫린 듯 퍼붓던 비가 그치고 열대야의 연속이다 공짜로 얻은 지구라는 행성에 태어난 생명체로 살면서 편리하게 살기 위한 고도로 발전한 문명의 이기로 인해, 더불어 자연 훼손으로 인한 결과물이다 빙하가 녹아내리고 아마존 밀림 파괴로 인해 앞으로의 세상을 기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불의 심판이 있을 것이란 성경이 아니더라도 불처럼 뜨거운 온도가 바로 불의 심판을 일컬음이다 33도를 웃도는 더위를 참기 힘들어 에어컨 가동하고 있는 나부터도 일조하고 있다 남택상 - Melancholy Smile (우울한 미소) 2023. 7. 31.
초여름 소묘 초여름 소묘//유승희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난분분 날린 자리 연둣빛 이파리 초록으로 짙어가고 여인네들의 입성은 잠자리 날개 같은 가벼움으로 변신을 한다 붉은 숨을 토하는 장미가 다문다문 필 것이고 작은 산골짜기 찔레꽃 내 뿜는 향기는 온 산에 퍼질 것이고 온데 만데 가릴 곳 없이 피는 개망초 흐드러지게 피면 녹음은 짙어지리라. Norman Candler - 작은소야곡 2023. 5. 4.
단비... . . 잠시 내 리 다 Pluie D'Ete (여름비) - Gheorghe Zamfir > 2018. 8. 10.
땡볕유감...2 폭염의 연속이다 태양은 이글이글 타 올라 불가마다 없는 사람 살기엔 여름이 좋다지만 이젠 옛말이다 쪽방 촌 어르신들 말씀을 들어보면 차라리 추운 겨울이 낫다고 하신다 절기는 어김없이 찾아들어 입추라지만 하늘도 땅도 건물도 사람도 나무도 뻘뻘 땀을 흘린다 문명의 이기로 인.. 201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