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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 노루귀 2 사진을 처음 하면서 니콘D200으로 시작했다 얼마 후 니콘 D700으로 갈아탔는데 지난 사진들을 보면 D200으로 찍은 사진들이 훨씬 좋다 떡 못 찌는 사람이 안반만 나무란다고 기종을 탓 할만도 아니다 아니면 세월이 그만큼 흘렀음에 이유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흔들림을 방지하는 기구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손 각대로 찍으니 흔들릴 때가 많다 풍경사진은 약간의 흔들림이 있어도 구도만 잘 맞추면 그런대로 볼만 하지만 꽃 사진은 특히 야생화는 구도 뿐 아니라 흔들림이 있으면 안 된다 사진을 찍고 렌즈로 볼 때는 하나 같이 예쁘고 그렇건만 집에 와 확인해 보면 허점투성이다 모든 분야가 그러하겠지만 사진에 있어서 결코 만족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이다 그냥 그 날 하루 사진을 담으며 속된 말로 스스로 자뻑에 빠져 행복한.. 2024. 3. 19.
남택상 연주곡 모음 2024. 3. 18.
봉은사 백매화 봉은사를 수 없이 갔어도 백매화를 만난 건 처음이다 눈썰미가 없어 그냥 지나쳤음인지 아니면 나중에 심었는지 알 수가 없다 언제나 경내를 빈틈없이 샅샅이 도는데 도통 오리무중이다 어찌됐든 내년 봄부터는 홍매와 백매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행운이 생겼다 감사한 일이다. 조경사의 솜씨인지 나무전지를 잘해놔서 그럴싸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기분 좋은 봄날 이었다. 2024. 3. 18.
수리산 설중 변산바람꽃 사진 작업을 하면서도 삼삼이 눈에 어리는 변산 아씨들 변함없이 봄이 오면 오래도록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나지기를... Helene Fischer - The Power of Love 202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