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곱게 물든......秋114 가을 편지 가을이 살포시 묻어 왔네요 그대여...! 이 가을 부디 행복 하시길... Autumn Letter 2020. 10. 8. 가을 예감 조석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빛이 파랗게 물들어간다 보아하니 가을의 문턱이다 벼나락은 누러니 알곡으로 익어가고 열매들도 저마다의 고운 색깔로 익어가리라 하마, 가을의 문턱인 것을.. A Comme Amour 가을의 속삭임 / Richard Clayderman 2020. 9. 10. 만추 간밤에 비 내리더니 싸한 바람 몰고 간 자리 세월, 후 두둑 후 두둑 떨어진다 머잖아 한 해가 저물고 내 생도 또, 한해 저물어 가리. 2019. 11. 11. 가을, 그대 가을,그대//유승희 그 언제부터인가 해마다 찾아오는 그대 모습은, 다르다 찬란한 빛으로 탄성을 짓게 하던 날은 지난날이 되어버린 지 이미 오래 바라보는 눈길이 느끼는 가슴이 어쩔 수 없이 늘어가는 세월의 나이테 그 삶의 무게에 드리워진 허허로움으로 인해 현란한 아름다움 뒤에 .. 2019. 11. 1. 이전 1 2 3 4 5 6 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