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방,나비,그리고 새636 해당화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야생 장미 중 하나로, 해안가 모래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다.해당화는 멀리 고려시대 이전부터 아름다운 자태를 노래하던 꽃나무다고려사에 실린 당악(唐樂에 보면 봄을 찾아 동산에 가니고운 꽃 수놓은 듯이 피었네해당화 가지에 꾀꼴새 노래하고···라고 하였으며, 동국이상국집의 해당화에는 하도 곤해선가 머리 숙인 해당화양귀비가 술에 취해 몸 가누지 못하는 듯꾀꼬리가 울어대어 단꿈에서 깨어나방긋이 웃는 모습 더욱 맵시 고와라...라고 읊조리고 있다.또한 장끼전에도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한탄 마라. 너야 내년 봄이면 다시 피려니와 우리 님 이번 가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는 내용이 나온다.꽃말은, 이끄시는 대로왕준기 - 구름이 머무는 산사 2024. 5. 12. 나무수국? 멀리서 보면꼭 풍선을 매달아 놓은 것 같은 꽃가까이 다가가 이름을 보니나무수국이라 쓰여 있었다아무튼 처음 본 꽃이라 찍고 나무수국으로 검색을 해보았지만나무수국 종류는 수 십 가지였으나이 꽃은 도통 눈에 띄지 않았다하도 외국에서 수입한 외래종이 많다보니고유의 우리 꽃을 보면 반가움에 앞서 오히려 신기할 정도다채송화 봉숭아꽃 맨드라미 백일홍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길거리 커다란 둥근 화분에도 외래종 채송화가 심어져 있다작금의 현실을 보건대아이 출생의 감소세로 인구 절벽이 가까워 졌다획기적인 대안이 나오기 전엔외제 좋아하다 이젠 사람조차 들여오게 생겼다별난 세상을 살아가고 있음이다.아니~풍선 같이 생긴 외래종 꽃 이야기 하다거국적인 국가론으로 빠져버렸네플라톤 할아버지 보시면 뭐라 하실라나~Joan Baez -.. 2024. 5. 10. 붓꽃 꽃봉오리가 먹을 묻힌 붓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잎은 난처럼 얇고 길게 뻗으며, 꽃은 푸른색 내지는 보라색, 밝은 색으로 개량한 종은 자주색으로도 보인다. 줄기는 휘지 않고 곧게 자라며, 키는 1m를 채 넘지 못하는 아담한 크기이다.잎은 칼 모양이며 자주색이 흔하다. 엄마는 명필에 달필 이셨다붓글씨 또한 잘 쓰셔서 액자 하나와 족자 다섯 개 씩을 만들어 삼남매에게 주셨다못 박는 것을 싫어하시는 시어머니 때문에한지에 포장한 채로 오랜 세월동안 농 안에 방치되어있었다지금은 시어머님도 떠나셨지만 그대로 있다글을 쓰다 농을 열고 보니누렇게 빛바랜 포장지에 딸에게, 영준 모, 라고 쓰여 있는글을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눈물비가 내리는 날어버이날이 다가오는데나, 어떡하지 Loudovikos Ton Anoy.. 2024. 5. 6. 팥배나무 장미과 마가목속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원산지는 일본, 중국, 한국 등의 아시아이다. 전국의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생육속도가 빠른 편이다. 백색으로 피는 꽃은 지름이 1cm 정도이고 가지 끝에 6~10개가 달린다. 잎은 가을이 되면 노란색으로 물들고, 나무 전체를 덮는 팥알 모양으로 익는 열매가 나무 전체를 덮어 관상가치가 높다.목재는 가구재나 공예재로 쓰이고 열매는 산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2024. 5. 5. 이전 1 2 3 4 5 6 7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