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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방,나비,그리고 새636

산딸나무 깜빡 속았다큰 나무에 층층이 피어 있는하얀산딸나무 꽃은 네 장의 꽃잎이 마주보기로 붙어 있는 커다란 꽃이 수백 개씩 층층으로 피어 있다 여러 가지 복잡한 색이 섞이지 않아 청순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는 꽃이다 사실은 꽃잎이 아니고 잎이 변형된 포엽(苞葉)이란 것인데,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꽃잎으로 착각할 정도의 이 기막힌 변장술에... Cliff Richard - Evergreen Tree 2024. 5. 23.
분홍 때죽나무 꽃 사람의 생김생김이 천차만별이 듯이나무나 꽃들의 생김새도 각양각색이다사진을 시작하며많은 야생화들의 이름과 나무 꽃들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누군가가 부쳐준 명칭을 보면어쩜 그리 그럴듯하게 지어주었을까 감탄을 하고는 한다때죽나무 꽃은 한 송이씩 피는 게 아니라여러 송이가 모여 피어있다거의 나무를 뒤덮을 만큼 떼로 피어마치 오월 한낮 태양아래떼창을 하며 여름을 맞이하는 찬가를 부르는 듯하다 하얀 때죽나무 꽃은 보았지만분홍빛으로 피는 꽃은 처음이라그 반가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다이러한 것이 바로 꽃이 주는 즐거움이다. Carol Kidd - When I dream 2024. 5. 22.
매화말발도리 매화말발도리"라는 이름은 매화 닮은 꽃+말 발굽모양을 닮은 열매의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꽃말은 애교,고풍,비밀Ernesto Cortazar - Pensando En Ti 2024. 5. 16.
노란 꽃창포 연못 주변이나 공원, 자연학습장, 일반 정원 등지에 흔히 심겨지고 있다.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심 내 오염된 하천을 살리기 위해 하천 내 생활오폐수의 유입을 차단하고 하천을 공원화하는 사업들을 많이 펼치고 있는데, 수로 주변에 붓꽃이나 꽃창포 등을 식재하므로써 경관 조성은 물론 수질개선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우리가 망쳐놓은 자연환경을 식물들이 정화 시켜주니면목이 안 서는 일이다.Paul Mauriat - Arirang 202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