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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더하기.. 그리움194

그리움만 안고 그리움만 안고//유승희 그리워 하 그리운 날엔 허둥허둥 황급히 길을 나서 갈 수야 왜 없으랴만 맘 가는대로 몸 따라 갈 수 없기에 당신위해 비워둔 휑한 가슴에 그리움만 안고 오늘이가고 내일이 와도 그냥저냥 무덤덤 살기로 했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그리움에 끅끅 목멘 날엔 부르기도 아까운 그 이름 나직나직 불러보면서. 2007. 8. 21.
조금만 사랑하면 될까요 조금만 사랑하면 될까요//유승희 당신과 나의 사랑이 축복 받지 못 할 사랑이라면 하여,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것이라면 조금만 사랑하면 될까요 삼백육십오일 긴 긴 날 중 전설의 사랑처럼 저릿저릿 애자지게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기약도 없이 발길 돌리는.. 2007. 8. 20.
오늘은 당신이 .오늘은 당신이//유승희 오늘은 당신이 너무도 보고픈 날입니다 마음으로는 가까이 찰싹 손 내밀면 천리만리 멀리에 있는 당신 오늘은 당신이 너무도 그리운 날입니다 창을 열면 하늘 가득 그려놓은 당신이 하얗게 웃고 있는데 내 눈엔 당신이 찰랑찰랑 가득하여 진물나는데 파란 물 듬뿍 머금은 녹음 .. 2007. 8. 17.
그리워...하 그리워 그리워...하 그리워//유승희 그리워 하 그리워 눈물이 쏙 빠지도록 오소소 몸서리 쳐 지게 그대 보고픈 날엔 어쩌라고, 마냥 먼 하늘가를 보며 또르르, 그러고만 말으오리까 태워버릴 듯한, 그리움으로 말려버릴 듯한, 뜨거운 볕에도 곱디고운 모습 그대로인건 오직, 하나 그리운 그대에게 보이고픈 그 마음 하나 쩌들은 그리움 시난고난 시들어 떨어져도 고운 모습 고이 간직한 채 툭... 그리움도, 그냥 그렇게 툭... 떨쳐버리고만 말으오리까. 사진//마실님 class="jboss-cli">그리워...하 그리워//유승희 그리워 하 그리워 눈물이 쏙 빠지도록 오소소 몸서리 쳐 지게 그대 보고픈 날엔 어쩌라고, 마냥 먼 하늘가를 보며 또르르, 그러고만 말으오리까 태워버릴 듯한, 그리움으로 말려버릴 듯한, 뜨거운 볕에도.. 2007.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