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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더하기.. 그리움

오늘은 당신이

by 비 사랑 2007.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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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신이//유승희
오늘은 당신이 
너무도 보고픈 날입니다
마음으로는 가까이 찰싹
손 내밀면 천리만리 멀리에 있는 당신
오늘은 당신이 
너무도 그리운 날입니다 
창을 열면
하늘 가득 그려놓은 당신이 
하얗게 웃고 있는데
내 눈엔
당신이 찰랑찰랑 가득하여 진물나는데
파란 물 듬뿍 머금은
녹음 청청 익어 
덩실덩실 춤추는데
당신은 언제쯤 오시려는지
오늘은 당신이 
너무도 보고싶고 그리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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