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엄마...사모곡43 그리움이 젖어드는 날 60 대 초에 엄마는 직장암이 발병했었다 수술실로 향하는 엄마를 보면서 한없이 울며 제발 한 십 년만 더 살게 해 달라고 빌고 또 빌었었다 다행히 초기 인지라 다른 장기로 전이는 안 된 상태였기에 배변 주머니를 달고 살아야하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직장을 잘라내고 몇 번의 항암치료.. 2020. 5. 8. 하얀 그리움 엄마가 울컥 보고 싶어 한참을 울던 날 가슴속 하얀 그리움 한 움큼 꺼내 먼 하늘가 날려 보내면 아실라나 그리해 볼거나 2019. 11. 5. 오월 먼 하늘가에서 그리움이 손짓하는 오월 유독, 하늘빛 푸르른 날엔 가슴이 퍼렇게 물드는 날 그 어디에 시선을 두어도 그리움만 녹아내리고.. Secret Tears - Rebecca Luker 2019. 5. 1. 엄마 생각에 어버이날에 아들 녀석이 사준 카네이션 분무기로 물을 뿌리다 그립고 보고픈 엄마 생각에 왈칵 눈물이 쏟아지고 말았네 불효녀 가슴에 바늘비가 수없이 꽂히고 말았네 언젠가는,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할 이별의 길목을 넘어 임 계신 그곳에 발 디디면 만나지려나... "My Precious One" lullaby (.. 2018. 5. 11.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