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쓰는.......詩 찔레꽃 by 비 사랑 2015. 5. 17. 오월 숲에 갔었네//유승희 오월 숲에 갔었네 온통 찔레꽃 향기 젖어 들고 공평하게 내려앉은 초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를 헤엄쳐 다니는데 흥이 난 새들은 이 가지 저 가지 넘나들며 저 마다 목소리 짜랑짜랑 수다소리 요란하네. 찔레꽃 마중 나온 오월 숲에 갔었네. 온통 찔레꽃 향기 가득가득 순박한 아름다움 내 뿜어 그만 어질어질 혼맹이 빠져 행복에 푹 젖어 돌아 왔다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별이 뜨는 강가에서 '사진으로 쓰는.......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쉬었다 가소서 (0) 2015.06.10 장미 (0) 2015.05.22 입춘 (0) 2015.02.04 낭만에 대하여 (0) 2014.11.02 꽃무릇 (0) 2014.09.23 관련글 잠시 쉬었다 가소서 장미 입춘 낭만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