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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잠시 쉬었다 가소서

by 비 사랑 2015. 6. 10.

 

 

 

잠시 쉬었다 가소서//유승희 인생길 가다, 가다 쉬고 싶은 날 편히 앉아 마음놓고 쉬었다 가소서. 살다, 살다 너무 힘들어 지쳤을 때 삶의 굴레 잠시 잊고 쉬었다 가소서. 그리운 마음 헤일 수 없는 수많은 날 사무친 마음 오솔길 걷다 그리움 자락 내려놓고 쉬었다 가소서. 언제 어느 때고 찾아주소서 쉬어 갈 수 있는 편안하고 아늑한 의자가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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