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뾰족 꽃 빵긋..春84 봄 봄이란 이름의 그대..! 참 곱다 참 예쁘다 이렇듯, 봄이란 이름의 그대가 펼쳐 보이는 세상은 이리도 곱고 아름다운데 가슴골 마다마다에 응어리진 아픔들은 왜 이리 많은지... Were You There - Jim Brickman 2020. 5. 4.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유승희 꽃비가 내린다 난분분 난분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 만화방창 천지간에 울리는 꽃들의 자지러지는 소리에 봄인 가 싶더니만 화르르화르르 날리는 꽃잎들의 춤사위가 시리다 ...아! 기어이 내 생의 봄날이 또 한 번 가고 있나니 부초처럼 떠도는 이 허허로움이여 Claude Choe Love Is Just A Dream 2020. 4. 14. 벚꽃 봄에는 우리,//유승희 봄에는 우리, 꽃이름 외우듯이 그리 살자꾸나 아름다운 꽃이름 외우다보면 고운 꽃이름 부르다보면 꽃처럼 우리 마음 고와 지리니 꽃 화들짝 웃음지며 향기 포올폴 온 세상 바람타고 퍼져나가 우리네 가슴에 스며들어 곱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마음밭에 올올이 박혀 미움 증오 발딛을 틈새 보이지 않게 향기로 가득 채우자꾸나 그러자꾸나 Adagio - Aage Kvalbein 2018. 4. 15. 봄, 팡팡 터지다 여린 봄빛은 바야흐로 묵정밭에 음표를 그리기 시작하고... 봄을 향한 팜파레 울린 산수유 팡팡 폭죽을 터트리고 있다 2018. 3. 29. 이전 1 2 3 4 5 6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