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456

꽃 섬 덕수궁 궐내사랑 카페는덕수궁을 찾는 사람들의아늑한 쉼터다바로 앞에 자그마한 연못에철쭉이 피어있다마치, 작은 꽃 섬 같다.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기 그지없는...국악명상음악(산사의 뜰, 찻잔속에 달이뜨네, 청빈의 향기) 2024. 4. 26.
추억 만들기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경회루의 봄을 만끽하고 있는먼데서 오신 손님좋은 추억 한 아름 간직하고 또 찾아 주었으면 좋겠다.봄의 소리 / 봄향기 가득한 연주 음악 2024. 4. 25.
모란 철쭉 모란과 철쭉이 어우러진 모습을 찍다보니조영남이 부른 모란 동백이 떠올랐다생전에 엄마는 가수들 중조영남이랑 패티 김을 좋아하셨다특히 조영남이 멋들어지게 불러 제키는 흘러간 엣 노래는 고막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그는, 이 다음 자기 장례식엔 모란 동백을 틀어달라고 언젠가 토크쇼에서 말을 했었다사생활에 대한 논란도 분분하게 있었지만노래만은 끝내주기에 그냥 묻히나보다. 2024. 4. 25.
준명당 뒤뜰의 철쭉 1912년 5월25일. 덕수궁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순종과 의친왕, 영친왕 등 세 아들을 둔 고종에게 환갑이 되던 해에 늦둥이 딸이 태어난 것이다.덕혜옹주는 1907년 일제의 압력으로 강제 퇴위당한 후 실의의 나날을 보내던 고종에게 큰 위안이 됐다. 고종은 자신을 쏙 빼닮은 덕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덕혜를 처소인 함녕전으로 데려와 함께 지내고 덕수궁의 준명당에 유치원을 만들어 주며 애지중지했다. 하월가何月歌 해금 연주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