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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이 봄날에 우리,

by 비 사랑 2012. 4. 9.

 

 

이 봄날에 우리,//유승희 한 송이 꽃이 피려면 묵은해의 흔적 위에 새싹이 돋아나듯이 이 봄날에 우리, 마음 한 구석에 앙당그리고 있는 지난겨울의 묵은 앙금들 일랑 모두 탈탈 털어 버리고 각양각색의 아름다움으로 나 잘났다 뽐내지도 않고 소소한 웃음 지으며 피어 잔잔한 일상의 행복을 가득 안겨주는 꽃들의 모습처럼 우리 이 봄날엔 꽃 마음으로 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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