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들405 호기심 (Photo Monologue) 지금은 산책로가 되어버린 한 때는 기차가 달렸을 철로 길 그 중 간 지점에 아직도 전화부스가 남아있다 아마 기차가 다닐 때 긴급 연락망으로 사용 되었는가 보다 photo-2008.6.9. 항동 2008. 6. 14. 그리운 시절이여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초하의 문턱 세월의 흐름을 피부로 느끼는 나이 문득 어릴 적 시절이 그리워진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푸른 물빛 같았던 아름다운 시절 ...아! 살그래 눈 감으면 아스라이 펼쳐지는 코허리 찡하게 그리운 시절이여 photo-2008.6.8 항동 철길 2008. 6. 10. 내 그리운 사람아 안개 자욱한 저 편짝에서 그대 오시려나 기인 사슴 목으로 기다려요. 2008.6.9 항동 철길 2008. 6. 9. 고개 숙인 남자 (Photo Monologue) 연초록 세상이 녹음으로 가는 길 길게 이어진 5 월의 철길은 평화로워 보였다 우뚝 솟은 아파트와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경이 맞닥드려 있는 항동 마을 고즈넉한 해거름 어깨를 짓누르는 천만근 짐진 가장의 무게 고개 숙인 목덜미에 내려앉은 얇은 햇살이 왠지 . . 싸하니 서글프.. 2008. 6. 6.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