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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976

앵초 예봉산 줄기 세정사 계곡은 천상의 화원이다봄 내내 갖은 꽃들이 피고지고 한다올 봄엔 세정사 야생화를 포기했다운길산 역에서 세정사 까지 1시간을 걸어서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해야하고올 때 또 1시간을 걸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그곳의 앵초가 눈에 삼삼이 어리었지만다행히 수목원에서 담을 수 있었다야생이 아닌 인위적으로 심어 기른 것이라배경도 그렇고 기분은 안 났지만 이나마 수목원이 아니었다면 올 봄도 그냥 지나쳤을 것이 아니었겠나. 2024. 5. 1.
광대나물 꽃 3∼5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돌려 피며,꽃은 긴 대롱 위에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으로윗입술 꽃잎에는 길고 짧은 4개의 수술이 두 눈처럼 붙어 있으며, 혀를 내민듯한 아랫입술 꽃잎은 2갈래로점박이 무늬가 있다. 광대나물은꽃의 생김새가 광대처럼 화려하게 분장하여 붙여졌다.Michael Hoppe - Beloved 2024. 4. 29.
제비꽃 봄 야생화 중제일 많이 눈에 띄는 제비꽃한 줌 흙이 있는 곳이면그 어디든 마다 않고삶의 뿌리를 내리는제비꽃 2024. 4. 28.
양지꽃 우와~입에서 환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노랗게 무르익어가는 봄 햇살 바라기 하며이렇게 많이 모여서 웅성대고 있는양지꽃은 처음 만났기 때문이다부지런한 벌, 나비 쪽쪽 꿀 빨아먹고 포르르 날아 양지 찾아 쉬었다 간 자리노란 노랑 노랑꽃양지꽃 소담하게 피었네 2024.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