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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997

광대수염 꽃을 자세히 보고꽃 이름을 보면참 그럴 듯하게 지었구나...하고 감탄 할 때가 많다광대수염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모르겠기에검색을 해 보니 광대수염이라는 이름을 두고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아래 참고자료에 있는 글을 보면, 광대수염의 일본 이름은 "오도리코소오(オドリコソウ)"인데, "춤추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꽃의 모습이 삿갓을 쓰고 춤을 추는 사람을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우리나라 이름인 "광대수염"은 이 일본 이름을 번역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그러나 여기에 반박하는 주장도 존재한다. 즉, 광대수염이라는 이름은 (조선박물연구회, 1937)의 저자들이 광대수염의 학명이 의미하는 바를 옮겨온 것이라는 주장이다. 광대나물속(Lamium)의 대표적인 이름은 '광대'이며, 종소명인 바르바툼(barbat.. 2024. 5. 17.
산마늘 산마늘은 부추속에 속하는 다년생의 식물이다 극동 러시아와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서 자생하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산나물이다 한국에서는 흔히 '명이'로 알려져 있으며 울릉도와 강원도 고산지에서 재배한다명이를 장아찌로 만들어 아주 작은 용기에 포장을 해서 파는데 가격이 오지게 비싸다어쩌다 고깃집에 가면 쌈용으로 멏장이 나오기도 한다취나물이나 비름나물 같이 재배를 많이해 많이 보급되어가격이 좀 싸졌으면 좋겠다크게 맛이 있다던가 그렇지는 않다만...얼마나 귀하면 명절에 동서가 왔어도 맛도 안 보이던명이 이니 말이다누군지 인심 한번 더럽다명이가 뭐라고 형제 간에 치사하게 시리...Ernesto Cortazar - Hurts To Forget Yo 2024. 5. 11.
뻐꾹채 뻐꾸기가 짝짓기 하는 5월에 뻐꾸기 울음소리에 꽃이 피고꽃봉오리에 붙은 바늘잎이 뻐꾸기 가슴 털 색깔처럼 생겼다 하여뻐꾹채라 불렀다고 한다외관상 엉겅퀴와 비슷하나 가시가 없고 꽃이 크다. 2024. 5. 11.
자란 자란은 전남 해남, 진도 및 목포의 일부 지역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줄기 끝에 3~7개가 홍자색으로 달린다.꽃차례를 안고 있는 소형의 잎은 길이 1~3㎝, 폭은 약 0.5㎝로 붉은 자주색이며꽃이 피기 전에 1개씩 떨어진다. 꽃은 지름이 약 3㎝이며 찢어진 꽃잎은 같은 형태로 길이 2.5~3㎝,폭은 약 0.7㎝로 끝이 뾰족하며 비스듬히 반쯤 벌어지고 맥이 있다입술꽃잎은 윗부분이 넓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인데,가장자리가 약간 안쪽으로 말리고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며 중앙부의 것은 거의 둥글고 안쪽에 5개의 도드라진 능선이 있다. 열매는 8~11월에 길이 2.5~3.5㎝의 긴 타원형으로 달린다.자란꽃말은 서로 잊지 말자 이다.Nam T.S.- Dreamy.. 2024.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