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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간이역

오월을 보내며

by 비 사랑 2024. 5. 31.
2 년 전 오월 가까운 지인들과 두 번의 이별을 했다 또 다시 찾아온 오월 오랜 세월 함께 했던 벗과 또 한 번의 이별을 고했다 오색 빛 찬란한 장미가 피고 핏빛 붉은 양귀비가 피는 이토록 아름다운 계절에 무슨 억하심정이 있기에 오월만 되면 하나 둘 떠나가는지 찬란한 오월 계절의 여왕 오월 막바지 봄이 가슴 먹먹한 계절이 되었고나. Ramón Vargas - Una furtiva lagr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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