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쓰는.......詩 현충원에 다녀와서 by 비 사랑 2024. 4. 8. 하, 세월 흘러 나무는 고목이 되었건만 한 맺힌 원혼들은 말이 없다 해마다 봄이 오면 능수벚꽃은 치렁치렁 피어 뭇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건만 그들의 한은 그 누가 풀어 줄거나 여기저기 돗자리 깔고 먹거리 펼쳐놓고 희희낙락 하더라만 잊어서는 아니 되리 헤아릴 수 없는 그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으로 인해 누리고 있는 행복임을... 엄정행 - 비목 엄정행 - 비목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별이 뜨는 강가에서 '사진으로 쓰는.......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마음 한 자락 (0) 2024.04.24 봄, 길을 나서다(퇴고) (0) 2024.04.12 얼레지 (0) 2024.04.03 연애 편지 쓸 사람 없을까? (0) 2023.07.10 꽃잎 편지 (0) 2023.05.01 관련글 그대 마음 한 자락 봄, 길을 나서다(퇴고) 얼레지 연애 편지 쓸 사람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