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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 에세이

흥정

by 비 사랑 2014. 7. 2.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는 오후 정독 도서관 가는 길로 들어서면 장신구 옷 등등... 쉬어가는 돌 의자에 물건을 진열 해 놓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띤다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도 있지만 젊은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소품들을 팔고 있다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 하는 것만큼 힘든 취업난과 창업을 하자니 자금이 문제고 배운 기술로 로드샵을 차려 놓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이 아닌,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생존에 임하는 모습이 그냥 보고만 있어도 대견스럽다.

 

Arabesque - Hello Mr. Mon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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