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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엄마...사모곡

아카시아꽃

by 비 사랑 2014. 5. 21.
지동 초등학교 기인 담장을 걸어가는 내내 아카시아 꽃 향이 짙어가던 오월 짱깨미 뽀를 하며 아카시아 이파리를 하나 둘 떼어내며 별 것 아닌 놀이에도 신바람 나서 까르르 웃던 시절 엄마의 꽃동산 뒤란에선 토끼풀이 다복다복 피어 수런대고 있었어

 

.Magic Night / Mikis Theodora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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