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사브작 사브작 내리는 날 가을 우체국으로 간다 가을엔 우체국, 간이역이란 단어만 보아도 아련한 추억들이 스멀스멀 떠오른다 가을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에게 시집 한권을 부치려 가을비가 자분자분 속살대는 날 가을 우체국으로 간다.
'삶의 길목......간이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양허양 살다보면 (0) | 2011.10.21 |
---|---|
일상 (0) | 2011.10.17 |
가을 유감 (0) | 2011.10.09 |
성묘 (0) | 2011.09.22 |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이 가을에... (0) | 2011.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