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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간이역

성묘

by 비 사랑 2011. 9. 22.
성묘//유승희
적적하진 않으시겠다
남편 이랑
며느리랑
나란히 계시니
그 나라는 평화롭고 행복한지
아픔도 슬픔도 미움도 없는지
혹?
싸우시진 않으실란지
광명진언 읽어드리고
내 자식 과거급제 빌고
쑥 뜯어 갖고
돌아서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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