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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하늘 바라기

by 비 사랑 2008. 6. 29.

 

 


당신, 어디 있어요
불쑥
그 모습 보고 싶어
당신을 부를라치면
금 새 두 눈이
활화로 마냥 뜨거워져요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지척이 아닌지라
눈물 뚝뚝 흐르도록
타는 그리움으로 
아리아리 가슴 저리게 보고파지는가 봐요
천지간 곳곳마다
꽃은 흐벅지게 피어
웃음가득 담은 발길 넘쳐 나지만
좋을 것 하나 없는
심드렁한 몰골로
먼 하늘만 맥 적게 마냥 바라만 봐요
...아!
무장 참을 수 없는 그리움을
이 허기진 보고픔을 어쩌지요.
photo-글-유승희 2008.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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