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어디 있어요 불쑥 그 모습 보고 싶어 당신을 부를라치면 금 새 두 눈이 활화로 마냥 뜨거워져요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지척이 아닌지라 눈물 뚝뚝 흐르도록 타는 그리움으로 아리아리 가슴 저리게 보고파지는가 봐요 천지간 곳곳마다 꽃은 흐벅지게 피어 웃음가득 담은 발길 넘쳐 나지만 좋을 것 하나 없는 심드렁한 몰골로 먼 하늘만 맥 적게 마냥 바라만 봐요 ...아! 무장 참을 수 없는 그리움을 이 허기진 보고픔을 어쩌지요. photo-글-유승희 2008.6.29 x-text/html; charset=iso-8859-1" volume="0" AutoStart="yes" lo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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