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거기 어디야? 어디에선가 당신이 날, 부르는 휘파람 소리에 눈은 화등잔만 하니 눈깔사탕처럼 땡 그래 졌어 귓속 솜털 나풀나풀 아우성쳐대고 가슴속에선 물마루 소용돌이치며 발가락 열개 꼬물꼬물 난리가 났지 뭐야 첨 엔 바람소린 줄 알았어 . . . 당신, 거기 어디야? photo-글-유승희-2008.6.30 동숭동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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