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 쓰는.......詩

문득 당신이 그리웠어요

by 비 사랑 2008. 6. 22.

 

이 마음 고이 담아 당신께 보냅니다//유승희 파르름이 발길에 툭툭 차이는 울울창창한 숲길 코끝에 와 닿는 솔 향 ..아! 당신의 내음인 듯 발름발름 문득 당신이 그리웠어요 포로롱포로롱 귓가에 속살거리는 새 소리 ..아! 성우처럼 멋들어진 당신의 목소리가 문득 듣고 싶었어요 공평히 내려앉은 땡글땡글한 햇살사이 파랑새 빛 하늘 몽긋몽긋 피어오르는 목화송이 ..아! 문득 당신이 보고 싶었어요 알 수 없는 저 편짝 세월을 다사론 햇살 같은 당신이 있어 향기 그윽하고 상큼한 하루를 열 수 있음에 아늑하고 평화롭게 하루를 닫을 수 있음에 이 마음 고이고이 담아 당신께 보냅니다.

'사진으로 쓰는.......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 바라기  (0) 2008.06.29
그리움 입니다  (0) 2008.06.24
이렇게 비가 오는 날  (0) 2008.06.19
전화 끝나면  (0) 2008.06.18
정녕 그대는,  (0) 200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