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986 제비꽃 2009. 3. 23. 봄까치꽃 들꽃이라면 좋겠네 깊은 산 산모퉁이 돌 틈에 핀 들꽃이면 좋겠네. 지나는 눈길 수줍어 고개 숙인 보라 빛 들꽃이라면 좋겠네 한 송이 머리핀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기억될 들꽃이라면 좋겠네. 봄이 오면 춤추는 햇살에 얼굴 내밀고 들길 어디에서 피어나는 꽃이라면 좋겠네 어둠이 깔리면 별 무.. 2009. 3. 20. 복수초 Morelia`S Waltz / Ernesto Cortazar 2009. 3. 20. 변산바람꽃 지금은 고인이 된 왕년의 액션스타 허 장강 씨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사이에 널리 회자되고 있는 말 “박 마담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한번 할까~” 대드는듯한 바람의 뒷모습과 엉거주춤 뒤로 빼는듯한 바람의 모습을 보니 어린 날에 보았던 얼굴 긴 허 장강 아저씨가 생각난다. 2009.3.1 서해 2009. 3. 18. 이전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