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방,나비,그리고 새636 홍매 사진을 시작한지 2008 년 봄부터 시작해 어느새 8 년이 되었으니 이제 9 년차로 접어든다 사진의 세계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미완의 작업인 듯싶다 누가 사진을 시작한지 몇 년 되었느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하기가 망설여진다 거기엔 담아내는 피사체에 대한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세월의 .. 2016. 4. 1. 청 매화꽃 육 년생 매실나무를 사다 심은지가 올 해로 십삼 년이 되었으니 나이로 치자면 열아홉 살이 되었다 겨우내 꿋꿋이 버텨 꽃망울 톡톡 볼가지더니 살가운 햇살에 꽃잎 팡팡 터트린 청 매화꽃 옥양목 속 겉처럼 뽀얗게 피어 바람결에 날리는 향기에 귓속 솜털은 나부대고 덩달아 코 평수 흥.. 2016. 4. 1. 봉은사 홍매(2016) 동토의 계절 알몸으로 견뎌낸 인고 ...이기에 처절한 아름다움 이라고, 아니 할 수 없으리라. 2016. 3. 15. 부레옥잠 2016. 2. 14.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