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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유승희 동쪽으로 가라하면 서쪽으로 가곤 했지 이거다 하면 저거다 했지 효도 할 날 기다려 주지 않은 애 미 먼 길 떠나며 남긴 한 마디 가슴을 치며 사모곡 부르며 마지막 효도했지 억수같이 비 내리던 어느 날 애 미 흔적 간 곳 없어 청개구리 애 미 찾으며 구성지게 개골개골 울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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