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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얼레지

by 비 사랑 2018. 4. 3.

 

 
얼레지//유승희 햇살 찰랑대면 연분홍 치마 활짝 치켜들고 바람난 여인이 되어 봄나들이 나서는 얼레지 사위는 햇살 따라 곱게 머리 빚어 넘기고 단아한 여인으로 변신하는 얼레지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곱고 고운 여인네 얼레지

 

 

집시의 열정 / Czardas / Werner Mü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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