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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뾰족 꽃 빵긋..春

원미산 진달래 축제

by 비 사랑 2015. 4. 11.
눈길 머무는 곳마다 색색의 꽃들이 벙글어 샐샐 눈웃음치는 통에 꽃 멀미나는 아릿다운 봄날입니다 이 봄이 가도 다음 봄은 또 다시 오지만 그 누구에게도 반드시라는 기약은 없기에
진실로진실로 볼 수 있다는, 느낄 수 있다는, 앞에 주어진 축복을 맘껏 누리는 봄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봄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유승희
 

 

 

 

 

 


 

 

 

봄바람 났네//유승희 색색이 분단장 하고 예저제서 일제히 일어서 겨우내 움추렸던 심사 헤집어 놓는 봄의 향연에 마음은 딩숭생숭 꽃길 따라 허둥허둥 나선 길 봄바람 났네 그려. 여몄던 마음고름 풀어헤치고 꽃길 따라 겅중겅중 나선 길 아이구 이런 봄바람 났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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