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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자작나무

by 비 사랑 2010. 12. 19.
자작나무//유승희 자작자작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가슴 아프지 않으냐 자작자작 까맣게 타는 입 아프지 않으냐 헐벗은 가지위로 휘몰아치는 윙윙 바람 제 아무리 시리다 해도 아픈 마음만큼이야 하겠느냐 아서 라 말아 라 그 속내 너 또한 알고 나 또한 아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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