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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곱게 물든......秋

가을의 속삭임

by 비 사랑 2010. 11. 3.
가을의 속삭임//유승희 ...그대여! 살그래 눈 감고 작은 소라껍질 활짝 열고 가만 가만 들어 보세요 사라락 사라락 갈대숲을 지나 담방담방 호수를 가로 질러 꼬불탕 꼬불탕 산길을 돌고 돌아 이 산 저 산 천지간 앞 다퉈 붉노라니 익어가는 우렁우렁 나뭇잎들의 아우성 가을이 깊어 가는 소리를...요.

 

 

A Comme Amour - Richard Clay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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