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가 되어//유승희 지나새나 바람 앞에서도 미동조차 없는 잔잔한 호수가 되어 해거름 노을 빛 차르르 내려와 새 아씨 볼처럼 붉게 물들 때 난분분 꽃 향기에 애틋이 타는 그리움 전해져 호숫가에 혹여, 그대 오면 잇빛 미소 가득 머금고 그리움 꽃 가득 핀 가슴 활짝 열어 보이리. 모델-서지현 Solo hay Una para mi ( 내게는 오직 그대뿐) :Semino Ro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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