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예 있거든요//유승희 살폿한 해, 서녘 하늘가로 노을빛으로 잦아들고 방안 가득 찰랑대던 햇살마저 싸늘히 식어 가면 알싸하니 아파오는 가슴 애써 생각지 않으려 딴청을 무진 떨어도 보지만 그럴수록 사무치는 그리움 이 가을 당신이 참으로 보고픈데... 있잖아요 저, 예 있거든요. model-서지현 photo-2009.10.31 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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