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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기다림

by 비 사랑 2008. 11. 1.

 

 

낙엽은 쌓여 폭신 대는
물큰 곰삭은 가을의 끝자락 만추
휑하니 허전허전한 마음
이 어찌 비단 가을 탓이랴
그리운 이여
사브작사브작 그대 어디쯤 
오시는지..
모델-서지현
photo-2008.11.1 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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