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살그래 눈 감고 흠흠~ 코 발름대며 바람결에 스륵 스쳐가는 갈 냄새를 맡아 봐요 그대여...! 느껴지나요? 노랗게 익은 갈 햇살에 동동 떠다니는 갈색 그리움 하나. 사진-이천 팔년 미듬달 초하룻날에. 남이섬 모델-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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