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인간의 힘으로 하고자만 한다면 안 되는 일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드는 것 중 하나 바로 하늘공원이다 난지도란 이름으로 우리 귀에 익은 곳 서울 시내 곳곳의 그 많은 쓰레기가 모여 있던 곳 포화상태로 더 이상은 받아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난 곳 하늘공원 그 어느 누가 매탄가스 뿜는 쓰레기 더미에서 꽃을 피워 낼 줄 알았으랴 많은 시민들이 숲을 찾아 스러지는 노을빛을 찾아 오늘도 지그재그 나무 계단을 오른다. photo-2008.8.24 하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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