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 낡아빠진 처마 밑 달랑 매달려 있는 말라비틀어진 옥수수 한 자루 종자로 남아 내년 봄이면 파릇한 생명으로 돋아나 옥수수 주렁주렁 밭이 되리라 오늘이 끝이 아닌 내일을 기약한다는 것은 곧 희망이다. photo-2008.9.23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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