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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방,나비,그리고 새

비에 젖은 석류

by 비 사랑 2008. 7. 25.

 

 

 

빗줄기가 뿌리고 간 흔적
그렁그렁 눈물인양 
유리창에 맺힌 빗방울에 멈춰선 눈길
이를 어째
고얀히 서글픔이 밀물처럼 
밀려오니 말야
아마도 비가 오기 때문인 가봐.
photo-2008.7.19.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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