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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들

꽃보다 아름다워 1

by 비 사랑 2008.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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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onologue) 햇살은 밝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던 휴일 상동 호수 공원에 양귀비가 만발 했단 정보를 접하고 향한 발길 공원 앞 시야에 들어오는 양귀비 꽃밭은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지만 야속한 바람은 초짜리를 당황 시키고 바람 불 땐 어느 모드에 놓고 찍어야 한다는 생각도 전혀 깜깜 보리밭에 있는 양귀비를 찍어 대는데 어머나~! 요래 어여쁜 아씨님이 이 기막힌 모델을 놓칠쏘냐 미술 선생님이 사진을 찍어 그림을 그리려고 왔다나~ 꼬마 숙녀님 어머니께서 특별히 의상도 준비를 하셨다니 빨간 양귀비에 하이얀 의상도 제격 이었다 거기다 예쁜 모자 까지 금상첨화였지만 여~엉 찍사가 형편없으니 아니나 다를까 집에 와 확인해 보니 구도도 영 엉망인 게 그야말로 증명사진 구도다. 좀 더 신중히 확인하고 다시 찍어보고 하기를 시도해야 하는데 타고난 그 급한 성격을 어쩔거나~ Photo-2008-5-25 상동 호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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