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 쓰는 에세이

매화 향 물씬 나는 봄날

by 비 사랑 2008. 4. 7.

 

 

 

 

(Photo Monologue) 아마 5 년 전이였던 가 싶다 농원 한 귀퉁이에 있던 매화나무 한그루 울 집 화단에 터를 잡은 것이.. 가격을 좀 주고 실헌 넘을 심었더니 그 해부터 봄이면 꽃을 보고 덤으로 매실 열매까지 얻는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화단 한 켠 겨우내 자리 잡고 있던 매화나무 다사로운 봄 햇살에 꽃 눈 틔우더니만 어느새 앞서거니 뒤서거니 벙글어 향기 진동하니 코끝이 발름 댄다. photo-유승희 2008.4.7 집 화단에서

'사진으로 쓰는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 사냥  (0) 2008.05.01
수원 화성의 요모조모  (0) 2008.04.28
울 집 화단엔 시방,  (0) 2008.04.22
우리네 인심  (0) 2008.04.04
과천 첫 출사에서  (0) 200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