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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988

뫼꽃 유월 땡볕 온몸을 휘감아도 잇빛 미소 띠고 있는 뫼꽃 내 발길 닿는 곳 그 어디서나 흔히 피어 있는 들꽃 허나, 언제보아도 정겨운 꽃 2023. 6. 18.
은방울꽃 다년생 초본으로 땅속줄기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 가장자리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군락으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마디에서 새순이 지상으로 나오며 밑부분에 수염뿌리가 있다. 화경은 7~15cm 정도로서 잎보다 짧다. 밑에는 막질의 초상엽이 있고 그 속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밑부분을 서로 감싸고 있다. 잎몸은 길이 12~18cm, 너비 3~7cm 정도로서 난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흰빛이 돈다. 5~6월에 개화한다. 백색의 꽃은 종 같고 끝이 6개로 갈라져서 뒤로 젖혀지며 향기가 매우 좋다. 장과는 지름 6~8mm 정도로 둥글며 적색으로 익는다. 꽃은 총상꽃차례이고 밑으로 드리우며 화피는 넓은 종형이다. 잎이 ‘산마늘’과 비슷하.. 2023. 5. 8.
현호색 봄이 오면 입 크게 벌리고 합창하고 있는 꽃 현호색 긴 겨울 지나 새로이 맞이하는 계절 봄에 걸맞게 꽃말도 새로운 시작이다 2023. 4. 20.
큰 괭이밥 산새들이 노래하고 계곡물이 합창하던 다시 올 수 없는 그 봄날을 보내고 또, 다시 맞이한 봄 숲속의 작은 요정들과 눈길 마주하려면 바지런히 잰걸음 서둘러 동분서주 해야한다 눈앞에 삼삼이 어리는 모습들 점점 쇠잔해지는 나이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고 것들 언제까지 몰 수 있으려나. Promenade Dans Les Bois (숲속 오솔길) - Various Artists "Promenade Dans Les Bois (숲속 오솔길) / Various Artists" 202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