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방,나비,그리고 새636 연 사방천지 뚫린 서발장대 거칠 것 없는 마음의 길을 나서 그리움 찾아 오늘도 문을 나선다. 2010. 9. 19. 꽃과 나비 꿀을 빨기에 여념이 없는 호랑나비 여지간이 촐랑대며 이리 왔다 저리 갔다 하기를 수 없이 한다 은근과 끈기가 없으면 담아내기가 힘들다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란 그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2010. 9. 16. The Rose 켜켜 묵은 집 대문 옆에 들장미 매 년 오월이면 붉은 숨을 토해 내곤 한다 창밖으로 보이던 그 녀의 발그런 모습을 이젠, 오월이 찾아와도 볼 수 없다 모지락스런 주인의 가위질에 봄이 온다 해도 싹을 틔울 수 없기에.. The Rose 누군가 말했어요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사랑은 연약한 갈대를.. 2010. 9. 15. 벌개미취 2010. 9. 13.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