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유승희 능소화! 너는 담장을 타고 때로는 나무 가지 칭칭 휘감아 올라가며 너 만의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지 그리운 임 보일레라 오르고 올라 불그래불그래 수줍은 듯 얼굴 내미는 네 모습은 요리 아름답건만 능소화! 어떤 한 맺힘 있기에 고운 모습에 시퍼런 독을 품었느뇨. 사진//마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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