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방,나비,그리고 새 할미꽃 by 비 사랑 2024. 4. 30. 처연하도록 아름다운 꽃일수록 애잔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새 빨강으로, 찐 자주색으로 고개를 폭 숙이고 피는 할미꽃도 그러하다 파릇한 청춘도 없이 젊어서도 할미꽃이요 늙어서도 할미꽃이니 그 서러움은 어이 하랴만 그 아름다움은 여니 꽃과도 견줄 바가 아니니 콧대를 높이 세운들 그 누구가 뭐라 하랴. Georges Delerue - Anne Of The Thousand Days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별이 뜨는 강가에서 '꽃방,나비,그리고 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수궁 모란 (0) 2024.05.02 수선화 (1) 2024.05.01 황산 앵초 (1) 2024.04.30 은방울 수선화 (0) 2024.04.28 모란 철쭉 (0) 2024.04.25 관련글 덕수궁 모란 수선화 황산 앵초 은방울 수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