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난 새벽녘 시계를 보니 3시 35분
동이 트려면 이른 시간
애써 잠을 청해보지만
말똥말똥한 눈
컴을 열고 여기 저기 기웃 거려보지만
어제 인양 그제 인양 신통한 꼴은 보이지 않고
잔잔한 모음곡 음악을 틀어 놓고 잠을 청해 보지만
결곡 헛짓이 되고
다시 컴 앞에 앉아 고스톱 게임을 하고 있는
햇 늙은이의행투리
'삶의 길목......간이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나기 (0) | 2021.07.16 |
---|---|
뇌를 굴려라 (0) | 2021.06.29 |
백신을 맞고 (0) | 2021.06.16 |
인생 길은, (0) | 2021.06.08 |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런가요? (0) | 2021.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