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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개별꽃

by 비 사랑 2017. 4. 22.

 

고맙기도 하지 신통하기도 하지 단단한 바위 틈 한 줌 흙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다니 꽃 사진을 찍으면서 같은 곳, 같은 꽃을 계절 마다 다시 찾는 이유는 잘 있을까? 올 해는 어떤 모습으로 피었을까? 하는 궁금증과 기대 때문이다 다행히 자리보존한 채 더 많이 풍성해진 모습으로 있는 가하면 아예 흔적조차 없어진 경우도 있다 지난 봄 작은 폭포 바위에 피어 있던 개별꽃 대견스럽게도 더 많은 식구들을 거느리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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