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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얼레지

by 비 사랑 2017. 4. 3.

 

조요로운 봄 햇살 통통 익어가는 골짜기 잇빛 꽃물 들인 얼레지 머리 곱게 빗어 넘기고 단아한 여인이 되어 봄 마실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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